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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하모니 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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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폐성 장애 극복 뉴로피드백 뇌훈련의 기능과 효과
작성자 뉴로하모니 (ip:)
  • 작성일 2018-05-04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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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장애(ASD : Autism Spectrum Disorders)는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 이해능력에 저하를 일으키는 신경발달 장애를 뜻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복지부에 12,954명의 자폐성장애 관련 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나(보건복지가족부 정책통계포털자료, 2009), 세계적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면 자폐성장애 환자의 경우 국내에 약 10만~15만명 정도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정서 및 행동장애에서 자폐성장애를 분리하여 특수교육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자폐성장애에 대한 관심의 증대와 범주의 확대로 인한 출현율의 증가, 그리고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가 검증된 특수교육적 지원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자폐성장애는 3세 이전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 결함, 의사소통의 질적 결함,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상호행동의 특성을 갖는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0).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 병원의 정신과 의사 Kanner가 1943년 11명의 아동 사례를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자폐성 장애 상태를 기술하고 명명한 이후 여러 나라에서 이와 같은 장애아들에게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하여 장애를 치료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자폐아들은 현실에서 멀어지고 자기의 내면세계에 숨어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와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고립시킴으로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들은 '사회와 어울리지 못하는 존재'로 간주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존재로 가정의 보호 속에서 과잉보호를 받거나 교육의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존재로 인식되었다.

오늘날 통합교육 체제 아래 자폐성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일반 학생들과 함께 일반 학습 안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그러나 일반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중심의 교육은 좋아하는 것에만 관심을 보이며 집중하는 자폐성장애아에게는 특별한 강화작용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보이고, 주의집중에 결함을 보이며 힘겹게 수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하여 자폐성장애아는 학교생활에 방해를 하는 존재로 일반학생들에게 인식되고 있고 또래와 어울이지 못하고 있다.

김관일(2000)은 자폐성장애 아동들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여러가지의 자극들을 두뇌에 입력하려 하지 못하고, 들어온 감각들도 감각기관에서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뇌 조직에서 외부로부터 들어온 새로운 자극들을 외부 상황에 적절히 맞추어 언어나 행동을 실행하여야 함에도 이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지 못한다고 하였다.

자폐성장애 아동들의 주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동수정, 모델링, 자기모니터링 등과 같은 기법들이 전통적인 학습심리학 이론에 근거하여 시도되어 왔으나, 이러한 방법들은 특정과제에 대한 주의력 향상과 학습준비도 형성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지만, 효과를 유지하고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한성희, 전병운, 조광순, 2000)

최근 신경심리적인 수준에서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김영진, 2004).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다. 뉴로피드백은 강화의 원리를 이용하여 주의에 관여하는 뇌 구조와 뇌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주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즉, 뇌의 부위별로 주의와 관련된 뇌파를 활성화시키고 방해가 되는 뇌파를 감소시켜 주의력을 향상 시키는 한편 뇌의 조화로운 기능을 도모한다(Hoza&Pelham, 1993). 뉴로피드백은 비침습적(noninvasive)이며, 뚜렷한 부작용이 없이 뇌의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주의력 향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주었다(Egner, Gruzelier, 2001). 뉴로피드백 훈련인 뇌의 시상과 시상하부를 거쳐서 망상체로 연결되는 체계에 영향을 줌으로써 각성과 의식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Lubar&Lubar, 1984). 뉴로피드백 훈련에서는 주파수를 이용하여 뇌의 각성수준을 조절하고 기억하게 함으로써 뇌의 상태를 변화시키고 그 결과 원하는 행동상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즉, 뇌의 부위별 뇌파를 적절하게 강화 또는 감소시켜서 뇌기능의 균형을 찾아주어 두뇌기능을 개선시킨다는 것이다. 뉴로피드백은 치료 효과를 장기간 지속시키고 부작용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Kasier, 1997; Kaiser&Othmer, 2000; Lubar, Swartwood, Swartwood&O'Donnell, 1995; Lubar, 2003; Monastra V., Monastra D., George S., 2002; Nash, 2000; Thompson&Thompson, 1998)

ADHD나 학습장애 아동들이 뇌에 신경학적인 손상이 있음을 보이는 뇌 영상연구들은 이들의 보이는 장애의 원인이 신경생리학적 요인과 관련 있음을 시사한다(Antonio, 2007; Castellanos, 1997; Filip다, 1999). 이러한 맥락에서 ADHD나 학습장애 아동들에게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폐성장애 아동들의 주의 문제 역시 이러한 신경학적인 경로 이상을 살펴봄으로써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뉴로피드백 훈련이 자폐성장애 청소년의 주의집중력에 미치는 효과, 2013, 이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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